원금균등상환 방식은 말 그대로 원금을 균등하게 분할해서 매달 고정된 금액의 원금을 갚아나가는 방식이죠.
이 방식의 장점은 매월 같은 금액을 갚아나가기 때문에 원금을 빠른 속도로 갚아나가게되고, 따라서 이자도 빠르게 줄어 총 이자도 적게 냅니다.
다만, 대출금이 높은 초반에는 월 납입금이 비싸서 감당하기가 쉽지 않죠.
우선 기본 틀을 위와 같이 잡아 주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회차는 갚아나가야할 회차를 말합니다. 즉, 대출 기간만큼 설정이 되겠죠.
간단하게 (이전 회차 + 1)을 해주면 되요.
원금은 매달 갚아야할 원금을 나타냅니다.
상식적으로 (대출금 / 대출 기간) 이겠죠?
참고로, 엑셀의 마법을 사용하기위해 절대 참조기호인 $를 사용했습니다. 꼭 주의해주세요.
이자는 매달 갚아야할 이자를 나타냈습니다.
(남은 대출 금액 * 대출 이율 / 12)을 해주면 월 이자가 계산되겠죠?
상환금은 이번 회차에 갚아야 할 돈을 말합니다. 즉 원금 + 이자를 한 만큼 은행에 줘야죠. ^^
다음으로 총 원금은 현재까지 갚은 원금을 말합니다.
바꿔 말하면 해당 회차까지 상환을 하기 위해 총 필요한 원금 액수를 의미하죠.
총 이자는 현재까지 갚은 이자를 의미하며, 해당 회차까지 상환을 위해 총 필요한 이자 액수를 의미합니다.
상환 계획을 세우시려면 이 (총 원금 + 총 이자) 만큼의 돈을 염두에 두시면 되요.
잔금은 (남은 금액 - 이번 회차에 갚은 금액)이 되겠죠.
자~~ 이제 엑셀의 마법을 부릴 시간입니다 !!!
먼저 스샷을 참고하셔서 한 줄을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보면 초록 사각형이 보이시죠?
저걸 잡고 고대~~~~로 쭈욱 내려줍니다.
원하는 회차까지 쭈욱 내려주면 어때요?!
짜잔~~~
아주아주 손 쉽게 엑셀이 이 모든 걸 해주죠? ㅎㅎㅎ
이제 대출금과 대출 이율만 바꾸면 알아서 계산을 해주니 이것을 참고해서 각자 상환 능력에 따른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서두에 설명 드렸듯이 매달 같은 금액의 원금을 갚아나가게 되고, 초반 상환금은 무시무시한데 갈수록 적게 나가는 것이 보이시죠?
예시로 들었던 4억을 3%의 이율로 30년간 대출을 받으면 무려 5억 8천만원을 갚아야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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