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X] M4 맥미니 초기 설정

맥은 매번 살 때마다 그간의 변화를 고려하여 마이그레이션 하지 않고 새로 설정하고 있어요. ㅎㅎ

참고해 보시라고 공유해 봅니다.

날짜나 시간 포맷 같이 개인 취향적인 건 각자 설정하면 되니 제외할게요.

전 개발 공부가 위주라서 그 외의 다른 건 거의 안하고 있다보니 그 점은 감안해주세요.

또한, 영어를 기본 언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예전엔 설정도 막 파고 들어서 확장도 직접 만들면서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워낙 부족해서 그냥 필요한 만큼씩만 찾아서 적용하는 수준이긴 하네요.

System Settings

전 간단히 다음과 같은 정도를 해줍니다.

• 방화벽 켜기 : 네트워크
• Dock 자동 숨김 : 데스크탑 및 Dock -> 자동으로 Dock 가리기와 보기
• 입력 소스 변경 키를 우측 ALT로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 마우스 스크롤 방향 변경 : 마우스 -> 자연스러운 스크롤

UX적인 세세한 건 취향대로 설정하고, 추가로 요정도를 하면 쓰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Package Manager (HomeBrew)

맥에선 패키지 관리자로 아직까진 여전히 homebrew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bin/bash -c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HEAD/install.sh)"

터미널에서 위 명령어를 사용하여 설치하시면 됩니다.

$ echo >> /Users/hoya/.zprofile
$ echo 'eval "$(/opt/homebrew/bin/brew shellenv)"' >> /Users/hoya/.zprofile
$ eval "$(/opt/homebrew/bin/brew shellenv)"

설치 후, 설명대로 위 명령을 실행하시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추가로 mas (Mac App Store)도 설치하시면 AppStore에 있는 앱들도 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요.

Terminal (warp)

기존엔 iTerm2를 사용해 왔고, alacritty 같은 터미널이 더 취향이긴 한데 AI 시대에 발맞추고 싶어 warp로 갈아탄지 몇 달 된 것 같네요.

원하는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맞는 명령을 알아서 제안해준다는 컨셉인데 터미널도 대부분 IDE 안에서 해결하고 있다보니 터미널 사용이 많진 않아서 적당히 써보고 있는 중이에요.

Windows 버전은 올해 안에 나온다더니 몇 달째 감감무소식이긴 하네요.

$ brew install --cask warp

홈브루를 통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

Window Management (Magnet)

창 배치를 도와주는 앱이고,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해야 해요.

전 10년 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데, 요즘은 무료라서 그런가 rectangle을 좀 더 추천하더라고요.

화면 분할을 통한 창 배치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필수입니다.

System Utility (Raycast)

이전에는 alfred를 사용해왔는데, 새로운 게 나오면 늘 항상 바로바로 쓰고 있다보니 지금은 요 raycast로 넘어온 상태에요.

$ brew install --cask raycast

위 명령어로 설치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사용은 거의 동일해서 쉽게 적응해서 사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것도 윈도우즈 버전이 기대되긴 합니다. ㅋ

지라나 깃헙 등 업무상 쓰는 프로그램들도 확장 기능으로 추가할 수 있어서 엄청 기대되네요.

System Monitor

이전에 iStat Menus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신버전이 나와서 또 구매를 해야하더라고요.

사실 크게 유용한건 아니고 그냥 사용량 체크하고 싶은 정도라서... 비슷한 stats를 사용해보는 중이에요.

$ brew install stats

대충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일단은 만족 중입니다.

Shell (zsh)

전 아직 shell은 zsh을 사용하고 있어요.

오래전에 만들어 둔 개인 테마도 있고 하다보니 이것보다 나은 것을 못찾겠네요.

관련 설정은 이전 포스팅을 한 번 업데이트 하려고 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참고해 보세요.

2024.12.25 - [OS/Mac OSX] - [Mac] Zsh Configuration

$ brew install zsh

위 명령어로 설치하시면 되고, 다음 명령어로 시작할 수 있어요.

$ . ~/. zshrc

Web Browser (Brave)

웹브라우저는 개인 정보 보호를 더 잘해준다고 해서 여전히 brave를 사용하고 있어요.

Chrome이랑 거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기본 검색 엔진 같은 걸 원하는 대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 brew install --cask brave-browser

위 명령으로 설치하시면 되고, 전 기본 브라우저를 사파리에서 요걸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햄버거 버튼을 눌러 원하는 대로 사용하면 되고, 유료로 VPN도 제공이 되요.

AI 시대답게 AI도 탑재되어 있고요.

Chrome 웹 스토어도 사용 가능해서 동일하게 확장 기능을 설치할 수 있어요.

전 어학 공부 목적으로도 사용을 하고 있어서, 넷플릭스 이중 자막 같은 확장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IDE (Windsurf)

VSCode를 알파 때부터 기다렸다 사용하면서 주변에 널리널리 추천해오고, 필요한 확장도 만들어 쓰던 광팬이었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제공해준 코파일럿 쓰느라 쓰고 집에선 cursor나 windsurf를 사용하고 있네요.

둘 다 vscode 기반이라서 설정이나 확장 같은 것도 모두 호환되서 바로 적응해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다만, windsurf가 최근 가격이 올라서 별 차이가 없게 되버렸어요.

일단은 발전해 나가는 걸 지켜보고 한 쪽으로 정착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brew install --cask cursor
$ brew install --cask windsurf

각각의 설치는 위와 같아요.

전 추가로 폰트도 설치해서 사용 중인데, cascadia-code를 처음 나왔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어요.특히 nerdfont를요.

$ brew install --cask font-cascadia-code-nf

요렇게 설치하신 후 설정하시면 되요.

git & tig

git도 svn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사용해 오고 있는데, tig도 꽤 오래전부터 같이 쓰고 있어요.

전 지금까지 cli로만 사용해오고 있어서 딱 요렇게만 스고 있네요.

$ brew install git
$ brew install tig

위 명령어로 설치할 수 있어요.

System Utility

몇 가지 추가 공유를 해보면 speediness를 인터넷 속도 측정 용으로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미디어 플레이어로는 IINA가 여전히 좋은 것 같고요.

기본 노트 활용을 위해 pronotes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애플 인텔리전스 연동도 가능할거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유용할 거 같아요.

전 폰/패드/맥미니 연동할 정보들은 기본 노트 앱으로 관리 중이고 그 외는 노션 사용 중인데 이정도면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간단히 달력을 보고 싶을 때가 종종 생기는 데, 이럴 떄 기본 앱은 영 불편하죠. itsycal을 사용하시면 아마 이런 경우에 만족하실 거에요.

사용하던 데이터까지 깨끗하게 지우고 싶을 때, appcleaner를 사용하면 drag&drop으로 손쉽게 지우실 수 있어요.

Dev Tools

기본적으로 맥에는 xcode 설치는 해주는 게 좋죠.

Flutter 같은 걸 사용할 계획이시면 CocoaPods까지 설치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제 각자 필요한 개발 툴 설치를 해주면 됩니다.